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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보건 당국, 홍역 확산 조짐에 백신 접종 클리닉 운영 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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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보건 서비스(AHS) 최근 () 내에서 홍역(Measles)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자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백신 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 클리닉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하였다. 주말과 저녁 시간에도 클리닉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직장 생활에 지장 없이 예방 접종을 받을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앨버타 보건 당국은 홍역 확산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대규모 발병(Outbreak)으로 이어지기 전에 선제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있으며, 한번 발생하면 지역 사회 전체에 빠르게 퍼질 위험이 높다.

AHS 특히 면역력이 낮은 아동 접종 기록이 불분명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예방 접종을 완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존의 보건소 운영 시간으로는 모든 주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접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접근성 확보' 초점 맞춘 시간 연장

이번 조치에 따라 앨버타 전역의 주요 보건 클리닉들은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문을 열고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바쁜 일과 때문에 평일 시간대에 접종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들의 접종률을 높이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앨버타 보건 서비스 대변인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예방 조치를 취할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최우선 과제"라며, "홍역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주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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