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세계 불법 해외 경찰서 급증…'그림자 망'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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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 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Safeguard Defender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 불법 해외 경찰서 네트워크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며 지역 사회 단체를 통해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국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100여 개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이들 경찰서는 주로 해외 거주 중국인들을 감시하고, 망명 신청자들을 강제로 귀국시키거나,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이러한 활동이 중국 정부의 '해외 공안 서비스 센터'라는 명목 아래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주권과 법치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이 기존의 해외 경찰서 운영 방식을 넘어, 지역 사회 협회, 중국인 상공회의소, 문화 단체 등 다양한 민간 단체에 위장하여 새로운 경찰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의 감시 및 통제 범위를 더욱 넓히고, 단속의 투명성을 낮추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불법 활동의 실태이들 불법 경찰서의 주요 임무는 중국 내에서 수배되거나 감시 대상인 인물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이들의 귀국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또한, 반체제 활동을 억제하고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잠재우는 역할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국경을 넘어 다른 국가의 법 집행 권한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국제 사회의 우려와 대응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이러한 중국의 행태가 국제 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각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중국의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으나, 이미 여러 국가에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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