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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4년간 수도 요금 대폭 인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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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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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시의회가 앞으로 4년간 수도 요금을 상당폭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상공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 캘거리 시의회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수도 요금을 연평균 7.5%씩 인상하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 캘거리 상공회의소는 이번 요금 인상이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며, 기업 경쟁력 약화와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시의회는 이번 인상이 노후화된 수도 인프라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주민들의 부담 증가가 예상됩니다.
단계적 수도 요금 인상 계획

캘거리 시의회는 4년간 단계적으로 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2024년에는 8.8%, 2025년에는 7.5%, 2026년에는 7.5%, 그리고 2027년에는 7.2%의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가정의 수도 요금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공계, '기업 경쟁력 위협' 비판

캘거리 상공회의소는 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즉각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 요금의 급격한 인상이 기업들의 운영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는 궁극적으로 캘거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미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더욱 힘든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의회, 인프라 투자 및 재정 건전성 강조

한편, 캘거리 시의회는 이번 수도 요금 인상이 수십 년 된 수도관 및 하수도 시설의 대규모 보수 및 교체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와 시의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요금 체계로는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필요한 투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과 기업계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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