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산맥 눈사태 위험 등급 낮아졌지만 여전히 '주의'… 대량의 신설 예고로 긴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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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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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상
록키 산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눈사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기를 타고 흐르는 폭우로 인해 적설층이 약해진 상태에서 눈사태 위험 등급이 '극한'에서 '상당함(Considerable)' 단계로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행을 하기에는 불리한 조건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위험 등급 낮아졌지만 경계 늦추지 말아야"
캐나다 공원국의 방문객 안전 전문가인 콘래드 잰슨은 위험 등급이 하향 조정되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반드시 사전에 눈사태 예보를 확인하고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저녁부터 수요일 사이 산간 지역에 20cm에서 최대 4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안정화되고 있던 기존 적설층에 새로운 무게를 더해 눈사태 위험을 다시 끌어올리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3월과 4월이 통계적으로 연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달인 만큼,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이웨이 93번, 거대 눈더미로 28일까지 폐쇄
쿠트니 국립공원 서쪽 경계에 위치한 하이웨이 93번은 현재 도로를 덮친 거대한 눈더미와 잔해물로 인해 통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눈사태는 안전을 위해 헬리콥터 폭약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제어 눈사태였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의 눈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도로를 덮은 눈더미의 규모는 길이 250m, 깊이 6~8m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두 개 너비에 2층 건물 높이의 단단한 눈이 쌓인 것과 맞먹는 양입니다. 잰슨 전문가는 중장비 팀이 잔해를 치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한 3월 28일까지는 도로 폐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행자들은 이동 전 511번으로 전화하여 도로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록키 산맥의 눈사태 위험 상황과 도로 통제 소식이 산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