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대통령, 선거 폭력 속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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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에서 현직 대통령이 2선에 성공했으나, 선거 당일 밤 발생한 폭력 사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하카인데 힘치마 잠비아 대통령이 2021년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 개표 과정 및 결과 발표를 둘러싸고 일부 지역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긴급 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 국제 사회는 선거 결과에 대한 잠비아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폭력 사태의 신속한 진정과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잠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 시간 12일, 하카인데 힘치마 대통령이 59.3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수도 루사카를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는 개표 과정과 결과 발표에 불만을 품은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선거 당일 밤 여러 지역에서 폭력 사태가 보고되었으며, 정부는 긴급 사태를 선포하고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재선과 야당의 입장힘치마 대통령은 재선 성공 후 연설에서 모든 잠비아 국민들에게 화합과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경제 개혁과 민주주의 발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요 야당인 국민당(UPND)은 선거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일부 지역의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당 지도자는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잠비아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관련 당국은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평화로운 질서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 외교 전문가 -
국제 사회의 우려와 촉구
국제 사회는 잠비아의 선거 결과와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AU)은 성명을 통해 잠비아 국민들의 민주적 의사가 존중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또한 잠비아의 안정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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