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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22년 시위 유혈 진압으로 반인도적 범죄 저질러: 앰네스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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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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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는 2022년 이란의 대규모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이란 당국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국제앰네스티는 2022년 9월부터 이란 전역을 휩쓴 반정부 시위의 잔혹한 진압에 대해 이란 당국이 국제법을 위반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 보고서는 최소 17명, 특히 10대 청소년 3명의 처형을 포함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즉결 처형된 사실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 앰네스티는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고문하고, 성폭행했으며, 가족들에게 시신 인도를 거부하고 매장지를 비밀리에 만드는 등 추가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위대의 즉결 처형과 고문

국제앰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 사망 사건 이후 촉발된 전국적인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력 사용에 대한 국제 기준을 노골적으로 무시했습니다. 특히, 최소 17명의 시위대가 사형 선고 없이 즉결 처형되었으며, 이 중에는 10대 청소년 3명도 포함되어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국제 인권법 위반입니다.

성폭행과 고문 등 추가 범죄

보고서는 또한 이란 당국이 구금된 시위대에게 고문을 가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가족들에게 시신 인도를 거부하거나, 시위대가 사망한 후에도 매장지를 비밀리에 만들어 유해 조사를 어렵게 만드는 등 추가적인 범죄 행위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러한 잔혹 행위는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앰네스티는 규정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책임 촉구

국제앰네스티는 이러한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국제 사회가 침묵하지 말고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유엔 회원국들에게 이란의 인권 유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이란 정부의 심각한 인권 탄압 실태를 다시 한번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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