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캐처원 농업계 “중국 방문 협상에 기대”…카놀라 관세 완화 ‘돌파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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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캐처원 농업계가 연방정부의 대중(對中) 방문 일정에 맞춰 농산물 관세 문제와 수출 정상화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지 생산자 단체들은 중국 시장이 막히며 농가 수익과 가격이 큰 압박을 받는 만큼, 이번 고위급 접촉이 교역 재개 신호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연방 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측과 연쇄 회담을 진행하며, 사스캐처원 주총리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업계는 특히 카놀라(유채) 관련 고율 관세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놀라 관세가 핵심…농가 “기대는 하지만, 성과는 지켜봐야”
사스캐처원은 캐나다 카놀라 생산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중국의 관세 조치 이후 판로 축소와 가격 하락 압력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생산자 단체들은 “이번 만남 자체가 늦었지만 필요한 단계”라면서도, 협상이 단기간에 결론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기대치를 조절하는 분위기입니다.
갈등의 배경: EV·철강 관세 맞불 속 농축산물로 번진 파장
최근 갈등은 캐나다의 대중 관세 정책과 중국의 맞대응이 이어지며 확대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카놀라 종자에 약 76% 수준의 관세, 카놀라유·카놀라박(사료용)·완두콩 등에는 100% 수준의 고율 부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중국향 물량이 줄며, 농가 현장에서는 “중국 시장 공백을 다른 시장으로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주정부 “중국은 큰 파트너…시간 걸려도 대화 필요”
사스캐처원 주정부는 중국이 중요한 교역 상대인 만큼, 정치적 변수와 별개로 농식품 수출 통로를 복원하기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 농업장관은 협상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방문이 관세 문제뿐 아니라 다른 축산·농산물 이슈까지 포함한 폭넓은 논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전 포인트
농업계가 보는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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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 관세 완화 또는 협상 로드맵(시간표) 제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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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연방·주정부의 보완 대책(금융·판로·가격 안정) 현실화 여부
사스캐처원 농업계는 이번 방문 결과에 따라 2026년 재배·판매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만큼, 협상 결과를 면밀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