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원유, 베네수엘라 압도할 3가지 경쟁력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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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총리는 화요일 파리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서 취재진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더라도
캐나다 원유는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Christinne Muschi / The Canadian Press)
"더 저렴하고, 더 깨끗하며, 더 안전하다"... 앨버타 오일샌드의 재평가 - 지정학적 리스크 높은 베네수엘라 대비 캐나다의 안정적 투자 가치 강조
마크 카니(Mark Carney) 전 영란은행(BOE) 및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캐나다 오일샌드 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캐나다 원유가 생산 비용 절감과 친환경 기술 도입, 그리고 낮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 시장에서 다시 부상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원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 시간으로 최근 열린 에너지 관련 포럼에서 카니 전 총재는 "캐나다의 에너지는 이제 더 저렴하고(Cheaper), 더 깨끗하며(Cleaner), 더 낮은 위험도(Lower-risk)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앨버타주 오일샌드 기업들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투자와 공정 효율화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카니는 베네수엘라와의 비교 우위를 명확히 했다. 최근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면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가 시장에 다시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적 불안정과 낙후된 인프라라는 고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반면, 캐나다는 민주주의 시스템과 투명한 규제를 갖춘 국가로서 글로벌 투자자와 구매자들에게 훨씬 안정적인 파트너라는 점이 부각된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도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이 '탄소 배출량 감축'을 통해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카니 전 총재는 캐나다의 오일이 단순한 화석 연료가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 '책임감 있는 에너지'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저유가 우려와 환경 규제 속에서 위축되었던 앨버타 경제와 한인 사회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원유가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안정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