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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美 보호무역의 역설… 캐나다, 중국 등 비미국 시장으로 눈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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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분석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 기조, 캐나다의 대미 의존도 재검토 촉발
전문가들 "미국의 압박이 역설적으로 캐나다의 시장 다변화 가속화"
중국 등 신흥 시장과의 경제 협력 확대 유인 증가 분석
안보 우려와 경제 실리 사이에서 캐나다의 전략적 줄타기 예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캐나다 경제에 던지는 파장이 심상치 않다. 한 경제 전문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이러한 기조가 오히려 캐나다로 하여금 중국을 포함한 비미국권 시장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캐나다는 전체 수출의 75%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관세 장벽 위협과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은 캐나다 기업들에게 심각한 불확실성을 안겨주었다. 전문가는 "미국 시장 접근성이 불안정해질수록 캐나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위기 속 기회? 중국·아시아 시장의 재발견이러한 상황에서 중국과 아시아, 유럽 등 대체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거대한 소비 시장을 가진 중국과의 교역 확대는 캐나다 농산물과 자원 업계에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양국 간의 농산물 관세 완화 움직임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은 캐나다에게 '탈미국(De-coupling)'이 아닌 '다변화(Diversification)'의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캐나다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보와 경제, 딜레마 속 전략적 선택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다. 안보 및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캐나다 입장에서, 중국과의 경제 밀착은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는 "캐나다는 안보 동맹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경제적 실리를 챙겨야 하는 고차원적인 외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캐나다 정부의 행보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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