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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시 직원 향한 공격 급증… 시장 "안전 위협,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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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제설 작업 지연 불만으로 시 직원에게 '삽 투척' 등 폭력 행사
앤드루 냅 시장, "불만 이해하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 규탄
시의원 자택 사진 유포 등 사생활 침해(도싱) 피해 호소
시 당국, 직원 및 공직자 안전 강화 방안 검토 착수
에드먼턴 시 직원과 시의원들을 향한 공격적 행동이 최근 잇따르면서 시 행정 전반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앤드루 냅 시장은 이번 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이 시 직원들과 의회 구성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냅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충격적인 사례를 공개했다. 최근 제설 작업을 수행하던 시 직원들이 차량을 향해 삽을 던지는 물리적 공격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심각한 수준의 언어 폭력을 겪었다는 것이다. 그는 겨울철 제설 작업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은 이해하지만, 이것이 폭력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의원 자택 사진 유포… "선을 넘었다"에린 러더퍼드 시의원 역시 제설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러더퍼드 의원은 자신의 자택 밖에서 촬영된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되는 등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도싱(doxxing)'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 활동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 환영하지만, 개인의 주거지 정보를 노출하고 가족을 위협하는 행위는 명백히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자녀를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까지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직자 가족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문제 해결 방식은 폭력이 아니라, 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을 하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시 직원과 공직자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에드먼턴 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 직원과 선출직 공직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성숙하고 절제된 의사 표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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