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MLSE 잔여 지분 25% 인수…단독 최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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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 대기업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MLSE(메이플 리프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의 잔여 지분 25%를 킬머 스포츠로부터 4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MLSE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캐나다 통신 대기업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로저스는 메이플 리프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MLSE)의 잔여 지분 25%를 킬머 스포츠(Kilmer Sports Inc.)로부터 43억 5천만 캐나다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로저스는 MLSE의 주식 과반을 확보하며 경영의 주요 의사 결정에 더욱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스포츠 산업 지형 변화 예고MLSE는 아이스하키 NHL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농구 NBA 토론토 랩터스, 축구 MLS 토론토 FC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주요 프로 스포츠 팀들을 소유 및 운영하는 거대 기업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저스는 기존 37.5%의 지분에서 62.5%로 지분율을 높여, 벨 캐나다 엔터프라이즈(Bell Canada Enterprises, BCE)가 보유하고 있는 37.5%의 지분을 넘어서는 단독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는 캐나다 전역의 스포츠 방송권 계약, 팀 운영 전략, 미디어 콘텐츠 배포 등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로저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미디어-스포츠 시너지 극대화 전망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미 스포츠 채널인 스포츠넷(Sportsnet)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MLSE 지분 과반 확보를 통해 로저스는 스포츠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자사 플랫폼을 통한 스포츠 콘텐츠 독점 강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기업 간의 대규모 인수합병 사례인 이번 거래가 향후 캐나다 미디어 및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경쟁 구도와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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