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갱단 연루 혐의로 온타리오주 남성 송환 요청... 마피아 도피자 혹은 억울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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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캐나다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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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에 대해 마피아 조직 연루 혐의로 송환을 요청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의 가족은 억울한 누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법 당국은 2014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마피아 보스 니콜라 란게스의 조카이자 그의 사업체를 물려받은 온타리오주 거주자 A씨를 갱단 활동 및 살인 공모 혐의로 체포하고 캐나다 정부에 송환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탈리아 검찰은 A씨가 삼촌인 니콜라 란게스가 살해된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를 범죄 조직원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삼촌이 사망한 후 이탈리아를 떠나 캐나다 온타리오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환 요청에 대한 A씨 측 반박A씨의 변호인단은 A씨가 갱단 활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삼촌의 사업을 물려받아 합법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주장하며 이탈리아의 송환 요청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탈리아 검찰이 제시하는 증거만으로는 A씨를 범죄자로 단정할 수 없으며, 억울한 누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A씨의 가족 역시 그가 마피아와는 무관한 평범한 시민이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법무부, 송환 요청 검토 착수캐나다 법무부는 이탈리아 정부의 A씨 송환 요청을 접수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법적 검토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캐나다의 법률과 국제 협약에 따라 신중하게 사건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탈리아 마피아와 관련된 국제적인 범죄인 인도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캐나다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A씨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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