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17일간의 열전 마무리… 캐나다 종합 4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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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올림픽
전 세계에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뜨거웠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 분산 개최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 전 세계 동계 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캐나다의 눈부신 질주… 종합 4위 안착
동계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건 캐나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캐나다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대회 막판까지 이어진 아이스하키와 스피드 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에서의 선전이 이번 기록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비록 남자 하키에서 미국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발레리 말테의 역사적인 스피드 스케이팅 동메달과 메건 올덤의 투혼 등 선수 개개인의 드라마틱한 활약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한민국 13위로 마무리… 다음은 프랑스 알프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한 최민정과 황대헌 선수가 기수로 나서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장을 수놓았습니다.
올림픽의 성화는 꺼졌지만 감동의 드라마는 계속됩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이 개막해 10일간 또 다른 인간 한계 극복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차기 동계올림픽은 2030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