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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재도약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성공… 캐나다 제레미 한센 포함 4인 달 향해 비상

ekbs뉴스팀
2026.04.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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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주 탐사


인류가 마지막으로 달을 밟은 지 반세기 만에 다시 달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시간 수요일 오후 6시 35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캐나다 우주국 소속 제레미 한센을 비롯한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54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시작된 이번 유인 달 탐사 미션은 인류 우주 탐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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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인 제레미 한센 포함 4명의 우주비행사,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 임무 수행
- 지구 궤도 선회하며 시스템 점검 후 달을 향해 약 40만 km의 우주 항행 추진
- 무중력 상태에서의 심폐소생술(CPR) 시연 및 달 뒷면의 고해상도 과학 촬영 진행
- 이번 미션의 성과는 향후 2028년 예정된 인류의 달 표면 재착륙을 위한 핵심 초석

10일간의 긴박한 우주 여정… 지구 궤도에서 달까지

아르테미스 2호 크루는 발사 직후 곧바로 달로 향하지 않고 약 25시간 동안 지구 궤도를 선회하며 오리온 우주선의 기동성을 집중 테스트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의 조종 성능을 확인하고 초소형 위성인 큐브위성(CubeSats) 4기를 전개하여 다양한 과학 실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비행 2일 차에는 달을 향한 궤도 진입(TLI) 가속을 시작하며, 3일 차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비상 상황을 가정한 무중력 심폐소생술(CPR) 시연과 심우주 통신망(DSN) 테스트를 병행합니다. 이는 향후 더 먼 우주로 나아갈 인류의 생존과 통신 기술을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달의 뒷면을 보다"… 역사적인 근접 비행과 귀환

이번 미션의 하이라이트는 비행 6일 차에 이루어지는 달 근접 비행입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의 뒷면을 돌아가며 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정밀 촬영합니다. 특히 과거 아폴로 미션 당시 빛이 닿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던 지역들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때 달의 뒷면을 지나는 약 30분 동안은 지구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긴박한 순간도 경험하게 됩니다.

마지막 10일 차에는 지구로의 귀환을 시작합니다. 이번 귀환은 지난 아르테미스 1호 미션 당시 문제가 제기되었던 오리온 우주선의 열 차폐막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결정적인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NASA는 모든 결함이 수정되었음을 자신하고 있으며, 우주비행사들이 안전하게 태평양에 착수하는 것으로 이번 대장정은 마무리됩니다.

캐나다의 자부심 제레미 한센… 'K-우주' 시대의 동반자

이번 미션에는 캐나다 우주인 제레미 한센이 참여하여 캐나다 우주 기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주선 내부에서의 운동 휠 테스트와 레이저 통신 실험,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ISS)과의 선박 간 통신 임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합니다. 제레미 한센은 훈련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육체적 도전을 언급하며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먼 곳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98a60dc52067a9a06b6912b65318965f_1775165354_3654.png

"54년의 공백을 지나 NASA는 다시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내는 비즈니스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인류가 달 표면에 다시 발을 딛고, 더 나아가 화성을 향해 나아가는 거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제레미 한센을 비롯한 우리 크루들의 헌신이 미래 우주 시대의 문을 활짝 열 것입니다."- NASA 행정관 자레드 아이작먼, 발사 후 기자회견 중 -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은 2028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4호의 달 착륙 미션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입니다. 인류의 꿈을 싣고 우주로 나아간 비행사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캐나다가 우주 강국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에드먼턴 교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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