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처음"… 퀘벡시티 홍역 확진자 발생에 보건 당국 노출 장소 긴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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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뉴스 / 보건·의료
퀘벡주 수도인 퀘벡시티 지역에서 수년 만에 처음으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퀘벡주 보건 당국은 이번 사례가 홍역이 유행 중인 국가를 방문했던 여행객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퀘벡주 전체가 홍역 확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과 공공장소의 상세 목록을 공개하고 해당 시간대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방심할 수 없는 확산세"… 퀘벡시티 공공장소 노출 일지
공공 및 예방 의학 전문가인 사라 잔 펠티에 박사는 목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퀘벡시티의 확진자가 지난 3월 말 여러 공공 의료 시설과 건물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노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15분: 클리닉 메딕 악시온(Clinique Médic Axion) 및 부비에 거리(Bouvier Street) 소재 오피스 빌딩
▷ 3월 24일 오후 8시 19분 ~ 오후 10시 21일: CHUL 병원 대기실
▷ 3월 24일 밤 9시 21분 ~ 3월 26일 밤 12시 12분: CHUL 병원 응급실 Bloc D 구역
해당 장소에 같은 시간대 머물렀던 시민들은 홍역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므로, 자신의 예방 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21일간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홍역의 주요 증상과 강력한 전염성 주의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콧물과 코막힘, 기침, 결막염(눈 충혈 및 눈물),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 이후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지는 특징적인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미 몬트리올과 로렌시안 지역에서도 홍역 노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된 바 있어, 퀘벡주 정부는 현 상황을 '아웃브레이크(유행)' 단계로 규정하고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만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하며, 미접종자들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에드먼턴 등 타 지역 여행객도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캐나다 내 다른 주에서도 여행 관련 홍역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에드먼턴을 비롯한 타 지역 주민들도 퀘벡 지역 방문 계획이 있다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 이용 시설 방문 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보건 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홍역 확산이 조기에 진정되기를 기대합니다. eKBS는 퀘벡 및 캐나다 전역의 보건 안전 소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