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역사의 붕괴: 뉴브런즈윅 농부, 눈물 삼키며 가업 매각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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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즈윅주의 한 농부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가족의 역사와 함께 땅과 장비가 조각조각 팔려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뉴브런즈윅주 힐스버그에 위치한 듀발 씨의 가족 농장은 12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켈빈 듀발 씨는 결국 120에이커의 농지와 농장 장비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증조부가 1903년에 이 땅을 처음 구입한 이래, 4대에 걸쳐 듀발 가족은 이 땅을 일구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된 것입니다.
매각 과정의 비극매각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듀발 씨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가꿔온 땅과 장비들이 낯선 이들에게 팔려나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그는 "가족의 역사이자 추억이 담긴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며, "눈물을 참기 어려웠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래된 트랙터, 헛간, 그리고 농장의 터전까지, 그의 눈앞에서 가족의 유산이 조각나 흩어지는 것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듀발 씨의 이야기는 캐나다 농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기후 변화, 생산 비용 상승, 농산물 가격 변동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많은 농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가족 농장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히 한 농가의 비극을 넘어, 캐나다의 농업 유산과 식량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듀발 씨와 같은 농부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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