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와 눈 사이의 갈림길"… 매니토바주, 남부는 포근한 봄 기운 속 일요일 '봄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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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뉴스 / 기상·생활정보
매니토바주가 지역별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주말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라이언 레이척 기상 예보관에 따르면, 매니토바 남부 지역은 완연한 봄의 온기를 느끼는 가운데 일요일에 촉촉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북부 지역은 여전히 겨울의 그림자가 남아있어 가벼운 눈소식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남부는 봄의 시작"… 일요일 오후부터 비 소식
이번 주말 매니토바 남부 주민들은 모처럼 무거운 외투를 벗고 야외 활동을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 비는 건조했던 지면을 적셔주며 본격적인 '4월의 비(April Showers)'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니펙을 포함한 남부 주요 도시들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쌓여 있던 눈들이 급격히 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낮은 지대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물고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부는 아직 겨울"… 산발적인 눈 예보 지속
남부의 봄 소식과는 달리 매니토바 북부 지역은 여전히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 이 지역은 이번 주말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며 가벼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시야를 가리거나 도로를 미끄럽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
기상청은 북부 지역을 여행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윈터 타이어 장착 상태를 유지하고 비상용 물품을 차량에 구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역별로 최대 15도 이상의 기온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광역 매니토바 지역을 이동하시는 분들은 이동 경로의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에드먼턴 교민들을 위한 기상 팁
에드먼턴 역시 매니토바와 유사한 환절기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빙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덕스러운 캐나다의 봄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KBS는 여러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장 정확한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