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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 비상"… B.C.주 세븐일레븐 샌드위치·랩 제품군 대규모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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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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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캐나다 뉴스 / 보건·안전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내 세븐일레븐(7-Eleven) 매장에서 판매된 브랜드 샌드위치, 서브, 랩 제품들에 대해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긴급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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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B.C.주 전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된 샌드위치, 서브, 랩 등 간편식 제품군
사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균 오염 가능성 확인
위험성: 면역력 취약 계층, 임산부,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 유발
조치 사항: 해당 제품 구매 시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를 통해 반품 및 환불 요청 권고

"겉보기엔 멀쩡해도 위험"… 리스테리아균의 특성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은 냄새나 외관상으로는 전혀 변질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섭취 시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 및 목의 경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본인은 가벼운 증상만 겪더라도 태아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이나 유산을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보건 당국은 건강한 성인이라 할지라도 감염 시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구체적인 발병 보고 사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행동 요령… "영수증 없어도 환불 가능"

리콜 대상 제품을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절대 이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품을 밀봉하여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하여 반품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식품 안전 관련 리콜의 경우 영수증 지참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만약 최근 리콜 대상 제품을 섭취한 후 위에서 언급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보건 당국(811)에 연락하거나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잠복기가 길게는 수주에 달할 수 있으므로 섭취 날짜와 증상 발현 시기를 꼼꼼히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박테리아로, 제조 공정상의 아주 작은 실수로도 확산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세븐일레븐과 유통사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회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캐나다 식품 안전 정책 연구소 관계자 성명 중 -

에드먼턴 및 타 지역 교민 주의 사항

이번 리콜은 현재 B.C.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에드먼턴을 비롯한 타 지역 교민들께서도 여행 중 해당 지역 매장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타 주에서도 유사한 제조원을 공유하는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 CFIA의 공식 발표를 수시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안전한 식생활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입니다. 유통기한과 리콜 정보를 습관적으로 확인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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