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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펀들랜드 방치된 생선 소스 공장 정화 착수… 책임 주체 놓고 '핑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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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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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수십 년간 방치된 폐공장 정화 시작… 악취 및 폐기물 문제 해결 기대
내부에 유통기한 지난 생선 소스 등 쌓여 주민들 고통 호소
비용과 책임 주체 두고 연방정부 vs 주정부 이견 팽팽
농어촌 방치 산업시설 문제의 단면, 근본적 해결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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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펀들랜드의 한 농촌 지역에 수십 년간 방치되어 심각한 악취 민원을 유발해 온 폐생선 소스 공장에 대한 정화 작업이 마침내 시작됐다. 하지만 정화 비용과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를 두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시설은 오래전 운영이 중단된 뒤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으며, 내부에는 유통기한이 수십 년 지난 생선 소스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여름이면 견디기 힘든 악취가 진동해 생활 환경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청소는 시작됐지만… "돈은 누가 내나?"

최근 해당 부지에 대한 청소 및 정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상황은 일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종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주정부는 환경 및 유해 폐기물 관리의 책임이 연방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연방정부는 해당 부지가 민간 산업 시설이었던 만큼 주정부의 역할이 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누가 비용을 내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악취와 환경 피해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책임 공방을 멈추고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지역 주민 인터뷰 -
방치된 산업시설, 전국적 과제로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캐나다 전역의 소규모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노후 공장이나 폐시설 문제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소유권이 불분명하거나 기업이 이미 해산된 경우가 많아 정화 책임을 둔 정부 간 공방이 장기화되기 쉽다는 것이다.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연방과 주정부가 책임 분담에 합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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