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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황제' 브래드 구슈의 작별… 브라이어 플레이오프 패배로 커리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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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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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남자 컬링의 살아있는 전설, 브래드 구슈(Brad Gushue)가 정들었던 브라이어(Brier) 무대를 떠납니다. 통산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그는 이번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숙적 브래드 제이콥스에게 무릎을 꿇으며 화려했던 경쟁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캐나다 컬링 챔피언십 '브라이어', 브래드 구슈의 마지막 경기 종료
- 플레이오프에서 브래드 제이콥스 팀에 5대 7로 패하며 최종 탈락
- 구슈, 브라이어 역대 최다인 6회 우승 및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전설적 업적 남겨
- 빙판 위의 신사로 불리며 수십 년간 캐나다 컬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 인정

전설의 마지막 스톤… 아쉬운 5대 7 패배

지난 토요일 오후에 열린 브라이어 플레이오프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침묵과 뜨거운 박수가 공존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브래드 구슈는 자신의 마지막 경쟁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경기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강력한 라이벌인 브래드 제이콥스였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부 집중력 싸움에서 제이콥스 팀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구슈는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리며 정교한 샷을 시도했지만, 결국 5대 7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패배로 구슈의 브라이어 도전은 2026년을 끝으로 멈추게 되었습니다.

6번의 우승과 불멸의 기록들… 캐나다 스포츠의 자부심

브래드 구슈는 단순한 컬링 선수를 넘어 캐나다 스포츠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브라이어에서만 6차례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브라이어는 제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지난 수십 년간 이 빙판 위에서 얻은 우정과 경쟁의 기억은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저를 응원해 준 캐나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브래드 구슈, 경기 종료 후 은퇴 인터뷰 중 -

컬링계 관계자들은 구슈의 은퇴가 한 시대의 종언을 의미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KBS 뉴스팀은 캐나다의 국민 스포츠인 컬링의 세대교체 소식과 함께 우리 지역 사회 유망주들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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