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올림픽 '비상'… 한국 쇼트트랙 위협하는 '캐나다 듀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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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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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올림픽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 이른바 '캐나다 듀오'가 이번 시즌 세계 빙상계를 완전히 장악하며 한국의 금메달 가도를 가로막는 최대 난적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윌리엄 단지누: 191cm '괴물 스케이터'의 독주캐나다 남자팀의 간판 윌리엄 단지누는 지난 시즌 한국의 박지원을 제치고 생애 첫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5-2026 시즌에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2년 연속 종합 1위(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성했다. 191cm의 장신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트라이드와 긴 팔다리를 이용한 인코스 방어는 한국 선수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부분이다. 특히 올 시즌 몬트리올 월드투어에서는 전 종목을 석권하며 5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코트니 사로: 2인자 설움 털고 '여제' 등극여자부의 코트니 사로는 이번 시즌 캐나다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들어 올리며 정점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의 에이스 김길리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기세를 올린 사로는, 특히 계주 경기에서 한국의 최민정을 인코스로 추월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한국 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계주에서도 캐나다의 상승세는 무섭다. 이번 시즌 팀 포인트에서 캐나다는 2위 네덜란드와 3위 한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월 6일 막을 올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들 캐나다 듀오의 견제를 뚫고 쇼트트랙 강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