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인근서 '랩터', 거대 육식공룡 먹었나…앨버타대 연구진, 랩터 식습관 새 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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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캘거리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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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대학교 연구진이 캘거리 인근 드럼헬러 지역에서 발견된 알베르토사우루스 화석에서 랩터의 이빨 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소형 랩터가 거대 육식공룡을 잡아먹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캘거리 북동쪽 드럼헬러 지역의 공룡 박물관에 보관된 알베르토사우루스 화석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뼈에 남겨진 독특한 흔적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자국들은 날카롭고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진 소형 공룡, 즉 랩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진은 특히 알베르토사우루스의 갈비뼈와 척추뼈에서 이 자국들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랩터가 알베르토사우루스의 시체를 뜯어먹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연구 뒤집는 획기적 발견이전까지는 랩터가 주로 작고 민첩한 먹이를 사냥하거나, 더 큰 육식공룡이 남긴 사체를 처리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견은 랩터가 이미 죽었거나 혹은 약해진 상태의 거대 육식공룡을 대상으로도 사냥이나 시체 섭취가 가능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이는 랩터의 생존 전략과 당시 생태계 내에서의 위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앞으로의 연구 방향연구진은 이 화석 표본이 랩터의 식습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증거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랩터와 알베르토사우루스의 상호작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발견은 캐나다 앨버타의 풍부한 공룡 화석 기록을 통해 선사 시대 생태계를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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