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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 글라이더 조종사, 캐나다 항공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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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캘거리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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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전 몬트리올에서 에드먼턴으로 향하던 보잉 767 여객기가 매니토바 김리 인근 활주로에 비상 착륙했던 사건의 두 조종사가 캐나다 항공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입니다.

• 1983년 몬트리올-에드먼턴 노선 비행 중 연료 부족으로 김리 인근 활주로에 비상 착륙했던 보잉 767 여객기의 조종사들이 캐나다 항공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 이 사건은 61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에서 발생한 아찔한 비상 착륙으로, 조종사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이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는 캐나다 항공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인정받아, 항공계의 공로를 기리는 이번 헌액으로 이어졌습니다.
김리 사건, 43년 만의 영예

1983년 7월 23일, 몬트리올에서 에드먼턴으로 향하던 에어 캐나다 143편 보잉 767은 연료 부족으로 캐나다 매니토바주 김리에 위치한 레이크 앤드 힐스 에어스트립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김리 글라이더'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승무원들은 기장의 오랜 글라이더 조종 경험과 부기장의 비상 절차 숙지를 바탕으로, 엔진이 꺼진 상황에서도 항공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히 승객 61명과 승무원 8명 모두 무사했습니다.

항공계의 헌신을 기리며

이번 캐나다 항공 명예의 전당 헌액은 당시 조종사들의 침착함과 전문성을 인정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들은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도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헌신은 후배 항공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캐나다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는 이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기장과 부기장, 위기 극복의 주인공

이 비행은 연료량 계산 오류로 인해 발생했지만, 기장인 로버트 보어(Robert Pearson)와 부기장 모리스 젠킨스(Maurice Jenkins)는 당황하지 않고 비상 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43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뛰어난 조종 실력과 위기 대처 능력은 캐나다 항공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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