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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이뉴족 700여 명 지위 박탈 결정, 연방 공무원 도마 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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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몬트리올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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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이뉴족 에시핏(Essipit) 공동체 구성원들의 감정적인 증언이 이어진 가운데, 연방 공무원들은 700명이 넘는 이뉴족의 지위를 박탈하기로 한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 퀘벡주 에시핏 이뉴족은 수백 명의 공동체 구성원이 연방 정부로부터 원주민 지위를 박탈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 연방 공무원들은 이러한 지위 박탈 결정이 법적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감정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에시핏 이뉴족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사회적 지원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이뉴족, 삶의 기반 흔들리는 고통 토로

퀘벡주 에시핏 이뉴족 공동체는 최근 연방 정부가 700명이 넘는 구성원의 원주민 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하면서 심각한 혼란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은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 교육, 의료 접근성 등 삶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후손이 원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부, 법적 기준 따른 결정이라며 입장 고수

이와 관련하여 연방 정부의 공무원들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해당 결정이 기존 법규와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들은 해당 이뉴족 구성원들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위 박탈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무원들은 에시핏 이뉴족의 감정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법적 형평성과 규정 준수를 강조하며 자신들의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공동체, 정부에 재고 촉구하며 반발

에시핏 이뉴족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수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공동체의 문화와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부가 이 문제를 재고하고, 지위 박탈로 인해 고통받는 구성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제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캐나다 원주민 권리와 관련된 복잡한 법적, 윤리적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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