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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재무장관, '프랑스어 관련 미국의 간섭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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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몬트리올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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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재무장관 에릭 지라드는 프랑스어 문화 지원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캐나다가 거부한 것은 정당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캐나다의 프랑스어 문화 보조금 지급과 제품 라벨의 이중 언어 표기 의무화 등을 문제 삼았다.
• 지라드 장관은 퀘벡과 연방 정부 간의 소통은 원만했으나, 협상이 마지막 순간에 결렬되었다고 말했다.
• 캐나다는 주권 국가로서 자국의 문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외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프랑스어 문화 지원, 미국의 딴지

최근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은 캐나다의 프랑스어 문화 지원 정책을 문제 삼았다. 특히 캐나다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프랑스어와 영어를 병기한 라벨을 부착하도록 하는 규정이 미국의 불만을 샀다. 퀘벡 재무장관 에릭 지라드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미국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상 결렬과 퀘벡의 입장

지라드 장관에 따르면, 퀘벡과 캐나다 연방 정부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협상이 마지막 순간에 결렬된 것에 대해 지라드 장관은 캐나다가 협상 결렬을 선택한 것이 옳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캐나다의 주권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권 수호, 문화 정책의 독립성

지라드 장관은 프랑스어 사용을 장려하고 문화를 지원하는 것은 캐나다, 특히 퀘벡의 고유한 정책이며, 이를 미국이 간섭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미국이 우리에게 지시할 수는 없다'고 덧붙이며, 캐나다가 문화 정책에 있어서는 자주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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