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청소년 긴급 전화 폭증, '경고 신호'라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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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오타와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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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지원 전화 서비스인 Kids Help Phone이 심야 시간대의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Kids Help Phone은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접수되는 청소년들의 상담 요청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시간대의 요청 건수가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낮 시간대에는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거나, 밤에 느끼는 고립감이나 불안감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문가의 해석과 우려Kids Help Phone의 CEO는 이러한 새벽 시간대의 전화 폭증 현상을 '탄광 속 카나리아'에 비유하며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과거 탄광에서 유독 가스 누출을 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를 이용했던 것처럼, 이 현상은 청소년 정신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알리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과제와 대책이번 통계는 캐나다 사회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함을 보여줍니다. Kids Help Phone은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강화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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