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 6월 27일 | 주간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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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본격 여름 휴가철 대이동 개시... 전 공항 및 국경 최고 혼잡 기록
항공 및 주요 관광지 예약률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 항공 운임 폭등 속 경제 낙수 효과 기대
캐나다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방학이 시작된 6월 넷째 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과 밴쿠버 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들은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연방 국경관리청(CBSA)은 미국으로 향하는 주요 육로 국경의 대기 시간이 주말 동안 최대 4시간에 달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여행 경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야외 레저 및 캐나다 국내 자연 관광을 선택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로키산맥 주변과 대서양 연안 주요 휴양지의 숙박 시설 예약률이 95% 이상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휴가철 소비 활성화가 침체되었던 요식 및 숙박 업계에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이 완벽히 해소되지 않아 대기 시간 지연 등의 불편은 지속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여파...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락세에 주택 시장 회복 조짐
6월 초 단행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가 주담대 시장으로 빠르게 파급되고 있습니다. 시중 주요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3년 및 5년 고정 금리 모기지 이율을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주춤했던 바이어들의 구매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 토론토와 메트로 밴쿠버의 신규 매물 등록 건수가 소폭 증가했음에도 여전한 매물 부족으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가올 7월 정례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시장의 모든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서부 고온 건조 기후 심화... 연방 기상청 폭염 예보 경고
6월 말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엘니뇨 기반의 이상 고온 현상이 서부 캐나다 전역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앨버타와 BC주 소방 당국은 번개와 건조한 봄 바람으로 가라앉았던 산불 발화 위험성이 다시 급상승하고 있다며 주 전역에 야외 취사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연방 환경부는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취약 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과 전력 수급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 지자체에 강력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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