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병원, 땅굴 파는 땅돼지 때문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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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토론토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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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런던 지역의 주요 병원들이 땅굴을 파는 땅돼지(groundhog)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땅돼지들이 지하에서 전선을 갉아먹는 등 시설물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런던 시의 런던 보건 과학 센터(London Health Sciences Centre)는 최근 땅돼지들이 병원 부지 내 지하에 굴을 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빅토리아 병원(Victoria Hospital), 아동 병원(Children's Hospital), 대학 병원(University Hospital)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합니다. 이 땅돼지들은 지하에서 전선을 갉아먹는 등 병원 운영과 관련된 시설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시 성장 속 땅돼지 출몰 증가지역 야생동물 구조 전문가들에 따르면, 런던 시내에서 땅돼지 관련 신고 및 민원이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도시가 확장되고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야생동물들이 인간 거주 지역에 더 가깝게 적응하며 살아가는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땅돼지들이 먹이를 찾거나 서식지를 확보하기 위해 도심으로 들어오면서 병원과 같은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입니다.
병원 측, 대책 마련 시급병원 측은 땅돼지들의 지속적인 출몰과 이로 인한 시설물 손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하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작업과 더불어, 야생동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땅돼지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병원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문제는 도시와 야생동물이 공존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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