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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권 신청, 최대 3년 지연…조상 덕 본 시민권 신청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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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토론토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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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회가 조상 중 캐나다인을 둔 경우 시민권 신청을 허용한 지 9개월 만에 시민권 신청 적체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청자들은 최대 3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 캐나다 시민권 신청 처리 기간이 크게 늘어나 최대 3년까지 소요될 전망입니다.
• 최근 의회에서 통과된 조상 기반 시민권 신청 자격 확대 정책이 신청 적체 심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지연은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급증하는 시민권 신청 적체

캐나다 시민권 및 이민부에 따르면, 현재 시민권 신청 처리 대기 기간은 평균 28개월에 달하며, 일부 신청자는 최대 35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조상을 둔 후손들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상 기반 시민권 신청 확대의 영향

새로운 시민권 신청 자격 요건 완화로 인해 신청자 수가 급증하면서 기존의 신청 처리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거에는 캐나다 출생 증명서가 없거나 부모가 캐나다 시민권자가 아닌 경우 시민권 신청이 어려웠으나, 이제는 캐나다 혈통을 가진 조상이 있으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신청자 수를 감당하지 못해 행정 처리 지연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및 캐나다 전역의 우려

이번 시민권 신청 지연 사태는 캐나다 전역, 특히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동포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사회 통합 및 경제 활동 참여에 중요한 시민권 취득이 늦어지면서, 장기적인 거주 및 정착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 당국은 현재 인력 충원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인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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