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검토: 일부 주민들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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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토론토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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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해밀턴 시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 특화 텍스처 콘크리트 대신 금속 돔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주 표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장애인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이동에 더 큰 어려움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밀턴 시는 현재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적용해 온 텍스처 콘크리트 보도와 교차로의 변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텍스처 콘크리트는 시각 장애인이나 이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보행로나 길을 건너는 지점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금속 돔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주 전체의 표준과 일치시키고,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인 커뮤니티, 금속 돔 방식에 대한 우려 표명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해 해밀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주민들의 의견은 사뭇 다릅니다. CBC 해밀턴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부 장애인들은 제안된 금속 돔 방식이 현재의 텍스처 콘크리트보다 오히려 이동을 더 어렵게 만들고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텍스처 콘크리트가 제공하는 촉각적 정보가 길을 찾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하며, 금속 돔의 경우 울퉁불퉁하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밀턴 시는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보행 환경 개선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장애인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온타리오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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