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트립 클럽, SNS 계정 사라져…트럼프 정책 풍자 비판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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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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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한 스트립 클럽이 소셜 미디어 계정이 갑자기 사라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클럽 측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풍자하는 글귀가 담긴 간판을 게시한 직후 계정이 사라졌다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The Penthouse, 밴쿠버의 유명 스트립 클럽 중 하나인 이 곳은 최근 간판에 재미있는 문구를 게시했습니다. 'Our Business Is All About Entertainment'라고 쓰인 간판에는 'America's Best Entertainment'라는 문구 아래, 'Trump wanted to ban our friends from Lake Ontario. We are all entertained.'라는 글귀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경 정책과 관련하여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일부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려 했던 것을 풍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SNS 계정 갑작스러운 사라짐그러나 이 간판이 게시된 직후, 클럽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예고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클럽 소유주인 제이슨 힐드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사건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풍자였음을 강조했습니다. 힐드는 '우리는 단지 재미있게 하려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측에 계정 복구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계정 복구 노력과 향후 전망힐드는 이번 사건이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의 이러한 조치가 과도하며, 클럽의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방해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힐드는 계정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이번 사건을 알림으로써 인스타그램 측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결과에 따라 밴쿠버 지역의 비즈니스들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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