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주민, 생활비 부담 가장 커… 주택 문제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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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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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주민들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활비 상승을 꼽았으며,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한 내 집 마련의 어려움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플러스 인사이트(CPI)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주민들은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생활비와 주택 구매력을 지목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메트로 밴쿠버 주민의 62%가 이 두 가지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은 58%, 오카나간 밸리 주민은 54%가 같은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 중에서도 생활비는 세 지역 모두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48%의 주민이 생활비 상승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고, 밴쿠버 아일랜드는 42%, 오카나간 지역은 39%가 비슷한 응답을 했습니다.
주택 구매력, 내 집 마련의 꿈 멀어지나생활비 문제에 이어 주택 문제는 BC주 주민들의 또 다른 주요 관심사입니다. 특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응답자의 32%가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한 구매력 문제를 두 번째로 중요한 관심사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이 문제가 세 번째(30%)로, 오카나간 지역에서는 네 번째(27%)로 나타나 지역별로 주택 문제의 시급성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주거 관련 부담은 특히 세입자들에게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의 세입자 중 78%가 생활비나 주택 구매력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문제를 언급한 반면, 주택 소유자는 각각 52%와 48%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오카나간 지역에서도 세입자의 65%가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주택 소유자는 47%였습니다.
지역별 상이한 우선순위와 향후 전망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별로 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른 문제들도 파악되었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3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오카나간 지역에서는 노숙자 문제(39%)와 범죄 및 공공 안전(29%)이 주요 관심사로 조사되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내에서도 범죄 및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는 지역마다 차이를 보였습니다. 써리 지역은 32%, 밴쿠버시는 29%가 이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반면, 다른 지역은 15%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메트로 밴쿠버에서 1374명, 밴쿠버 아일랜드 511명, 오카나간 밸리에서 498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BC주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