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결과, 캐나다 무역 협상에 긍정적 영향 기대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0 조회
- 목록
본문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의회 다수당 지위를 잃으면서, 캐나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잃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그 포드 온타리오 주 총리는 이를 '캐나다의 승리'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그는 미국 새 의회가 취임하면 즉시 온타리오 주 장관들을 워싱턴에 파견하여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철강, 알루미늄, 목재, 자동차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촉발된 무역 갈등 국면에서 캐나다 측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줍니다.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과 현실적 시각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8개월간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적용해왔으며, 캐나다 역시 보복 관세로 맞서는 등 양국 간 무역 마찰이 심화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및 철강 산업 비중이 높은 온타리오주는 이러한 관세 부과에 강한 반감을 표출해왔습니다. 포드 총리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가 캐나다의 무역 협상력을 일정 부분 높일 수 있다고 보면서도, 무역 갈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는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향후 전망 및 캐나다 커뮤니티의 관심사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역시 중단되었던 양국 무역 협상의 진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매니토바 주 총리 또한 미국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거부감을 표시한 만큼 경제 관계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브라이언 래스번 교수는 동맹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태도가 유권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카니 총리의 협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무역 환경 변화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양국 간 무역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