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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수당, '근로자 소득세 최대 1000달러 감면'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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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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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수당, '근로자 소득세 최대 1000달러 감면' 공약 발표
캐나다 뉴스 / 경제

브리티시컬럼비아 보수당이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 소득세 인하 및 소득 공제 한도 상향입니다.

• BC 보수당은 근로자들의 주 소득세를 연간 최대 1000달러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본 개인 소득세 공제 한도를 현재 1만 3216달러에서 3만 2000달러로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 이는 캐나다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맞벌이 가정의 월 167달러, 가구당 연평균 2000달러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수당, 소득세 공제 한도 대폭 확대 계획

로른 도어크슨 BC 보수당 임시 대표는 써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수당 정부가 들어설 경우, 대다수 근로자의 주 소득세 부담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BC주의 기본 개인 소득세 공제 한도를 현행 1만 3216달러에서 3만 200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캐나다 내에서도 매우 관대한 수준으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월 167달러 가량의 추가적인 경제적 여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보수당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치솟는 유류비와 식료품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연평균 2000달러의 실질적인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 비판 및 대안 제시

도어크슨 대표는 현 신민주당(NDP)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데이비드 이비 수상의 9년 재임 기간 동안 BC 주민들이 과도한 세금 부담에 시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비 정부가 최근 모든 주민,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세를 인상했으며, 의사 및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추가 세금 인상까지 공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보수당은 NDP가 재집권할 경우 BC주의 실효 한계세율이 선진국 중 두 번째로 높아질 것이라며, 물가 상승 국면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NDP 측은 보수당의 감세 공약이 BC주 재정에 25억 달러의 구멍을 낼 것이며, 이를 메우기 위해 의료비 지출 삭감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BC 보험료 동결 공약도

이와 별개로, 현 NDP 정부는 10월 24일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정부의 자동차 보험료를 3년 더 동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비 수상은 2021년 BC 보험 공사(ICBC)를 무과실 책임 제도로 전환한 후, 연간 약 500달러의 보험료 절감 효과와 7년간의 요금 동결을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록 현 제도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보수당의 계획이 오히려 보험료를 인상시키고 변호사 및 민간 보험사에게만 이익을 줄 것이라고 비판하며 맞섰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발표되는 각 정당의 경제 관련 공약들을 면밀히 주시하며 자신의 삶에 가장 도움이 될 정책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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