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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아마존 제치고 시총 5위 등극… 뉴욕 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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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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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아마존 제치고 시총 5위 등극… 뉴욕 증시 혼조세
캐나다 뉴스 / 경제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스페이스X는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는 최근 7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과 AI 코딩 앱 개발사 인수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 시가총액 2조 64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5위로 올라섰습니다.
•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 평균 지수가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로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 국제 유가는 이란과의 종전 협정 소식에 영향을 받아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AI 기술 투자 확대, 스페이스X 가치 상승 견인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인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주 75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규모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나스닥 상장 절차를 밟았습니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스페이스X는 장중 한때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추월하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오후 들어 일부 하락하며 시가총액 5위로 장을 마감했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특히, 스페이스X가 AI 코딩 앱 '커서(Cursor)' 개발사를 60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은 기업 가치 상승에 큰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페이스X는 AI 기반 코딩 자동화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품으며 오픈AI, 앤트로픽 등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AI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 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나스닥 하락

16일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 평균 지수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눈에 띄게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 전체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0.6%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론을 반영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세, 향후 시장 전망

한편, 국제 유가는 이란과 관련된 종전 협정 소식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브렌트유는 5.1% 하락한 배럴당 78.96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8% 떨어진 배럴당 76.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8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국제 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국제 유가 하락은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산유국 경제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스페이스X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반도체 시장의 회복 여부, 그리고 국제 유가 변동 추이가 캐나다 및 글로벌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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