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EU, 안보·환경 협정 맺고 관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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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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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유럽연합(EU)이 안보 및 환경 보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며 양측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는 양 지역의 경제와 안보,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2026 G7 정상회의에서 캐나다 총리는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 및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캐나다와 EU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무역,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다방면에 걸쳐 그동안 구축해 온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위 산업 협력 확대, 일자리 창출 기대이번 만남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캐나다 방위 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입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마르코니 테크놀로지스는 폴란드 사이버 사령부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캐나다산 오리온 전술 무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EU의 유럽 안보 행동(SAFE) 이니셔티브에 비유럽 국가 최초로 참여한 캐나다 기업이 수주한 첫 사례로, 캐나다 내 방위 산업체들이 유럽 계약 수주 경쟁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약 100여 개의 캐나다 기업이 장비 생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캐나다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 보존 협력 강화 및 향후 전망안보 분야 협력과 더불어, 캐나다와 EU는 생물 다양성 및 해양 보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초청으로 캐나다의 해양 관측 사업인 오션아이 국제 연합(OEIA)의 공동 의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예측, 해양 안보, 경제 성장 강화를 목표로 해양 모니터링 역량을 증진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는 2027년 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제12회 해양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전 세계 해양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와 EU는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측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될 차기 캐나다-EU 정상회담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