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역사 피자헛, 27억 달러에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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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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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매출 감소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68년 전통의 피자헛이 27억 달러 규모의 매각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는 밴쿠버를 포함한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식입니다.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피자헛이 27억 달러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매각은 치열한 외식 시장 경쟁과 과거의 영광에 비해 부진한 매출 실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피자헛의 모회사인 얌 브랜즈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매각 가능성을 타진해왔으며, 최근에는 미국 내 250개 매장을 폐점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얌 브랜즈의 전체 글로벌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피자헛의 매출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며 사업 재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인수 주체 및 계약 내용이번 매각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중국 본토 사업부를 제외한 글로벌 피자헛 사업부는 약 15억 달러에 사모펀드 회사인 롱레인지 캐피털에 인수됩니다. 또한, 중국 본토 사업부는 얌 차이나 홀딩스가 약 12억 달러에 인수하게 됩니다. 롱레인지 캐피털과 얌 차이나 홀딩스 모두 외식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피자헛이 향후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피자헛은 1958년 캔자스에서 시작하여 1971년 매출 기준 세계 최고의 피자 체인이 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도미노피자의 급성장과 최근 배달 서비스 업체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얌 브랜즈의 크리스 터너 CEO는 이번 매각을 통해 회사가 더 강한 브랜드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얌 브랜즈는 이번 매각이 올해 3분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 매각 발표 후 모회사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피자헛의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