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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아쉬운 수비 실책으로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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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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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아쉬운 수비 실책으로 0-1 석패
캐나다 뉴스 / 스포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실책이 아픈 결과를 낳았습니다.

• 한국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후반 초반 발생한 수비진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습니다.
• 경기 막판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멕시코 골키퍼의 선방과 아쉬운 마무리로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멕시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 장악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조 2차전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가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멕시코는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짜임새 있는 빌드업으로 한국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두 차례의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으며, 전반 20분에는 김승규 골키퍼의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한국, 기회 만들었으나 골문 열지 못해

한국 역시 물러서지 않고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4분 이강인의 패스 미스가 있었지만, 강도 높은 압박으로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전반 16분에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비운 골문을 향해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의 육탄 방어와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 막판 설영우와 이한범의 슈팅 및 크로스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치명적 실책과 멕시코의 선방, 아쉬운 결과

경기 흐름을 바꾼 것은 후반 5분에 나온 한국 수비진의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골키퍼 김승규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수비수와 겹치며 공을 놓쳤고, 이를 틈타 멕시코 루이스 로모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4만 5천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한국은 후반 들어 오현규, 황희찬, 엄지성, 양현준 등 공격적인 선수들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0분 라울 히메네스의 강력한 슈팅을 김승규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고, 경기 막판 조규성과 양현준의 슈팅 또한 멕시코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며 결국 0-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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