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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30% 주민, 기상 이변으로 직접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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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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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30% 주민, 기상 이변으로 직접 피해 경험
캐나다 뉴스 / 지역뉴스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주민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 홍수, 산불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캐나다 인구의 30%가 지난해 폭염, 홍수, 산불 등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개인적인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p 증가한 수치입니다.
• 응답자의 61%는 5년 전보다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느끼지만, 다가올 여름 폭염에 대한 우려는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기온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는 소폭 증가했으나, 산불 발생 건수 증가에 대한 응답 비율은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작년보다 늘어난 극한 기상 현상 피해

최근 레저(Leger)가 1512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지난 한 해 동안 폭염, 홍수, 산불, 토네이도와 같은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에서 2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7%p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기상 이변으로 인한 개인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폭염 빈도 인식 vs. 미래 우려 감소

이번 조사에서는 5년 전보다 극한 폭염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느끼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61%로, 작년의 55%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는 폭염의 빈도를 체감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다가올 여름의 폭염이나 더위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한 비율은 62%에서 32%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6월의 비교적 낮은 기온과 건조하지 않았던 날씨가 이러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람들이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기후 변화 우려 및 향후 전망

한편, 응답자의 65%는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고 답했지만, 이는 작년의 74%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캐나다의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비율은 작년 59%에서 6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기상 이변의 빈도와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역시 이러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향후 더욱 예측 불가능해질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경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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