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 30% 주민, 기상 이변으로 직접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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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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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주민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 홍수, 산불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레저(Leger)가 1512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지난 한 해 동안 폭염, 홍수, 산불, 토네이도와 같은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에서 2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7%p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기상 이변으로 인한 개인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폭염 빈도 인식 vs. 미래 우려 감소이번 조사에서는 5년 전보다 극한 폭염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느끼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61%로, 작년의 55%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는 폭염의 빈도를 체감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다가올 여름의 폭염이나 더위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한 비율은 62%에서 32%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6월의 비교적 낮은 기온과 건조하지 않았던 날씨가 이러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람들이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기후 변화 우려 및 향후 전망한편, 응답자의 65%는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고 답했지만, 이는 작년의 74%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캐나다의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비율은 작년 59%에서 6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기상 이변의 빈도와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역시 이러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향후 더욱 예측 불가능해질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경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