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아공 꺾고 북중미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 쾌거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이 축구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대회 32강 조별리그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캐나다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 속에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터진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골로 캐나다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유스타키오는 LA FC에서도 활약 중인 미드필더로, 이날 그의 결정적인 한 방은 캐나다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남아공에 우위 점하다비록 볼 점유율은 남아공이 더 높았지만, 경기 흐름은 캐나다가 주도했습니다. 제시 마치 감독의 지도 아래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선보인 캐나다는 남아공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캐나다는 빠른 공격 전개로 남아공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남아공의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의 선방과 수비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의 활약으로 득점 없이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캐나다는 경기 막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흘러나온 것을 유스타키오가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캐나다는 42%의 낮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12개의 슈팅 중 7개를 유효 슈팅으로 기록하며, 6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 1개에 그친 남아공보다 훨씬 효율적인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밴쿠버 한인 사회의 기대감 고조이번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한인 사회에도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팬이기도 했던 한인 동포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캐나다 대표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캐나다 축구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이어질 16강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