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4월 깜짝 성장… 침체 우려 속 반등 신호탄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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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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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2분기 초,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침체 우려를 딛고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반적인 산업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5% 증가하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되었던 0.4%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앞서 1분기 소폭의 위축을 겪었던 캐나다 경제가 2분기 시작과 함께 다시 성장 궤도로 진입했음을 보여줍니다.
견인차 된 석유·가스 부문과 산업 전반의 활력4월 경제 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생산량 급증입니다. 합성 원유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해당 부문이 크게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 건설업, 운송 및 창고업, 공공 부문 등에서도 전반적인 상승세가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건설업은 0.7% 성장하며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업무량 증가와 함께 광역 토론토 지역의 주택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부동산 부문 역시 8개월 만에 성장세를 회복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유가 상승의 영향캐나다 통계청은 5월에도 금융, 보험, 부동산 및 임대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0.1% 정도의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비록 3월의 경기 위축으로 인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별도의 에너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은 정제 석유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월 원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의 원유 수출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국제 유가 상승세는 향후 캐나다 경제의 회복에 추가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