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스트리트 보행자 전용 구역, 매출 증대 효과에 노동절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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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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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중심가인 그랜빌 스트리트의 보행자 전용 구역이 예상보다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당초 계획보다 연장되어 오는 노동절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도심 공간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지난 2일, 그랜빌 스트리트 보행자 전용 구역(GSPZ)을 오는 9월 7일 노동절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해당 구역이 지역 상점들의 매출을 눈에 띄게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지역 상점들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시 당국은 보행자 전용 구역이 지역 사업체들이 야외 공간에 투자한 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실험과 확장이번 보행자 전용 구역 연장 결정에는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밴쿠버의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인 목표도 담겨 있습니다. 사라 커비-영 부시장은 "이번 여름은 정부, 기업, 그리고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활기찬 공공 공간을 만들어낼 때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활기 넘치는 도심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계하여 보행자 전용 구역을 적용하는 또 다른 형태의 운영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보행자 전용 구역 연장 시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주 정부, 주류 및 대마초 규제국(L&CRB), 그리고 대중교통 기관인 트랜스링크(TransLink)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밴쿠버는 더욱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