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에 설탕은 금물...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심장 건강 위한 아침 습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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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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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동포 여러분,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를 더욱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아침 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특히 심장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아침 식습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일주기 리듬에 따라 특정 호르몬 변화와 교감 신경계 활성화를 겪습니다. 특히 오전 시간대는 혈압이 상승하며 심혈관에 부담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신체적 특성 때문에,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산제이 보즈라즈 박사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잘못된 아침 식습관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오전 시간대에 심근경색 위험이 최대 40%, 심장 질환 사망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49%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설탕 첨가 모닝커피와 가공육, 피해야 할 음식들보즈라즈 박사는 자신의 모닝커피에 설탕을 절대 넣지 않는다고 밝히며, 공복 상태에서의 당 섭취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췌장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관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흰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곁들이면 혈당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심장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높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으로 인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혈압을 높이는 주범입니다.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와 전신 염증을 유발하여 혈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을 매일 50g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 심장 질환 위험이 42%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 건강한 아침은 곧 건강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 아침 공복에는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드링크 대신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생선, 콩류, 견과류 등을 활용하여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단을 구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