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간호사 파업, 고용주 압박 심화…노조, 주정부 개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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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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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간호사들이 진행 중인 파업 과정에서 의료기관 고용주들의 부당한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간호사노조는 이에 대해 주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BC 간호사노조(BCNU)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파업 과정에서 일부 의료기관 고용주들이 간호사들의 합법적인 파업 참여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간호사들이 부당한 압박과 협박을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시작 이후 BC주 전역에서 1400건이 넘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일부 고용주들은 조합원들에게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거나 전문 자격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파업 참여를 위축시키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일부 간호사들은 합법적인 파업 지침을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 업무와 직접 관련 없는 일을 하도록 지시받거나, 승인되지 않은 초과근무를 강요받는 등 압력을 받은 사례도 접수되었습니다.
파업 확대 및 주정부 개입 촉구아드리안 기어 BCNU 회장은 "조합원들은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이러한 정당한 파업을 방해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우리는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간호사노조는 오는 9일, 써리 메모리얼 병원(SMH)과 짐 패티슨 외래 진료 및 수술 센터(JPOCSC) 앞에서도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 시위의 확대는 고용주들의 부당한 행태에 대한 노조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노조는 주정부에 이번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공정한 교섭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사들의 권리를 보호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영향BC주 간호사들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환자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간호사노조는 고용주들의 압박이 지속된다면 파업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며, 이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역시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정부의 중재 역할과 노사 양측의 협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KBS 캐나다 한인방송은 앞으로도 해당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