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날씨
×
실시간 예보
주간 예보
| CAD/KRW | 2026.08.11 (화)

뉴스

54a29d098471653d3163584b13c98247_1785135016_8605.jpg

로저스, MLSE 완전 인수…스포츠 시청 유료화 시대 도래하나

작성자 정보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로저스, MLSE 완전 인수…스포츠 시청 유료화 시대 도래하나
캐나다 뉴스 / 경제

캐나다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가 메이플 리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MLSE)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면서, 캐나다 프로 스포츠 시청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팬들은 이제 좋아하는 스포츠를 보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MLSE의 잔여 지분 25%를 4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며 완전 소유권을 확보했습니다.
• 이는 '하키 나이트 인 캐나다' 등 주요 스포츠 중계에 대한 기존의 무료 방송 방식이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스포츠 콘텐츠의 유료화 경향을 가속화하고, 로저스가 스포츠를 통해 자사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합니다.
MLSE 지분 인수, 스포츠 산업 지형 변화 예고

통신 대기업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가 캐나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주요 주체인 MLSE의 잔여 지분 25%를 4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로써 오랜 기간 MLSE의 공동 소유주였던 킬머 스포츠는 더 이상 지분을 보유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로저스가 스포츠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기존 무료 방송 시대의 종말 우려

콘코디아 대학교의 스포츠 경제학자인 모셰 랜더 교수는 이번 MLSE 인수가 캐나다 프로 스포츠 시청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랜더 교수는 "스포츠는 여전히 생중계 시청의 가치가 높은 몇 안 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 하나인데, 이제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보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이어져 왔던 스포츠 무료 방송 시대가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로저스가 주요 스포츠 콘텐츠 제작사들을 장악함으로써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포츠는 생중계 프로그램이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는 몇 안 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 하나이며, 로저스가 주요 콘텐츠 제작사들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 모셰 랜더 (콘코디아 대학교 스포츠 경제학자) -
스포츠를 활용한 기업 이미지 강화 및 향후 전망

브록 대학교의 마이클 나레인 교수는 이번 사태 전개가 로저스에게 캐나다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자사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저스는 시티뉴스의 모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캐나다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팬들은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더 많은 지출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KBS는 앞으로도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 미칠 이러한 변화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587-586-0830
▷ 이메일 : info@ekbs.ca
eKBS 밴쿠버 한인방송 (ekbs.ca)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42 / 1 페이지

밴쿠버 소식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