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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류업체, 소고기 가격 담합 의혹 관련 800만 달러 합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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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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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류업체, 소고기 가격 담합 의혹 관련 800만 달러 합의 제안
캐나다 뉴스 / 경제

캐나다 소비자들의 소고기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하여 일부 주요 육류업체들이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법원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JBS USA 등 여러 육류업체들이 총 749만 달러, National Beef는 49만 5천 달러를 지급하는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 이번 소송은 2022년 제기되었으며, 업체들이 소고기 가격을 담합하고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합의금 지급 및 소비자 보상 절차는 향후 법원의 심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외식업계 구매 내역은 이번 합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집단소송 배경 및 업체별 합의 내용

캐나다에서 소고기 가격 담합 의혹으로 제기된 집단소송과 관련하여, JBS USA, Swift Beef Company, JBS Packerland Inc., JBS Canada ULC 등은 총 749만 달러를, National Beef는 49만 5천 달러를 지급하는 합의안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법률회사들은 이 합의안이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업체들이 불법 행위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소송은 2022년에 시작되었으며, 육류업계 주요 기업들이 소고기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담합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담합 의혹 구체적 내용 및 진행 상황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법원에서는 피고 기업들이 서로 공모하여 소고기 가격을 고정하거나 통제하고, 생산량 및 공급량을 조절하여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측은 업체 고위 임원과 직원들이 소 사육 공급량, 소고기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비공개로 교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축 물량을 줄이거나 특정 도축장 생산 능력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소고기 공급량을 조절하여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는 소고기 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argill과 Tyson Foods 등 다른 피고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 절차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향후 일정 및 보상 절차

합의금 규모가 확정될 경우,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어떤 기준으로 보상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합의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 심리는 오는 9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그리고 12월에는 퀘벡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원은 최종적으로 합의금 분배 방식과 소비자들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만, 이번 합의안은 식당 등 외식업계가 구매한 소고기 제품 및 관련 구매 내역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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