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년 취업 시장, 여름 맞아 활기 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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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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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5세에서 24세 사이 청년층의 일자리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여름철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달 15세에서 24세 연령대의 고용이 3만 3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부분 시간제 일자리로, 젊은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5세에서 54세의 근로자층에서도 유사한 고용 증가세가 나타났으나, 고령층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캐나다의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하며 연초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부문별 고용 현황 및 시사점특히 도매 및 소매업, 그리고 식음료 서비스 분야가 청년층 고용 증가를 이끈 주요 업종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FIFA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호텔 및 요식업 부문의 일자리 확대를 부추긴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제조업 부문은 약 1만 7천 개의 일자리를 잃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무역 관련 압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TD 은행의 마리아 솔로비에바 경제학자는 제조업의 약세가 캐나다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이번 고용 보고서는 다가오는 15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앞서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솔로비에바 경제학자는 무역에 민감한 노동 시장 부문의 약세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차기 금리 결정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구직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경제 관련 지표들을 예의주시하며 취업 시장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