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 폐암 위험 높인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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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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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께 건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 지방이 과도할 경우 비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흡연 경험이 있는 1,17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중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과 폐암 검진 후 추적 관찰된 그룹을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건강하지만 폐암 고위험군에 속했던 사람들 중 복부 지방이 많은 경우, 적은 사람들에 비해 이후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이는 체질량지수(BMI)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부 지방의 독립적인 위험성을 시사합니다.
면역 체계의 변화와 암 발생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면역 환경을 면밀히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복부 지방이 많은 비만 참가자들의 폐에서는 종양 억제 역할을 해야 할 면역 세포의 활동이 저하된 반면, 종양 성장을 부추길 수 있는 특정 면역 세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면역 환경의 변화는 동물 모델 실험에서도 복부 지방이 많은 개체에서 폐 종양이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비만이 다양한 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폐암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비만이 폐의 면역 방어 시스템을 어떻게 약화시키는지,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복부 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폐암 예방에 중요함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밴쿠버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