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스트민스터 아파트 화재, 주민 100여 명 삶의 터전 잃어...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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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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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밴쿠버 인근 뉴웨스트민스터에서 발생한 대규모 아파트 화재로 58년 된 건물이 전소되면서, 수많은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에 지역사회가 발 빠르게 나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웨스트민스터 시내에 위치한 58년 된 목조 아파트 건물인 파인크레스트 매너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고, 현재 건물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소된 상태입니다. 이 화재로 인해 아파트에 거주하던 약 150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중 약 100명은 당장 거주할 곳을 잃고 막막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인근 다른 건물로 대피했던 약 50명의 주민들은 복구 작업 완료 후 재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 손길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뉴웨스트민스터 시는 긴급 지원 서비스를 가동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에게는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주거지를 찾는 데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근 로드 켈빈 초등학교에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물품 접수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뉴웨스트 네이버후드 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소중한 도움의 손길로 전달된 의류와 생활용품들을 정성껏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보다 많은 양의 의류와 신발 기부가 이어져 추가 접수가 중단된 상태이며, 대신 현금 기부나 식료품 구매를 위한 기프트 카드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응원과 당부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360건 이상의 기부를 받아 3만 3천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목표액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캠페인 측은 모금된 금액 전액을 향후 뉴웨스트 네이버후드 하우스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재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웨스트민스터 소방구조대는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건물에서 소방 규정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특별히 의심스러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eKBS 캐나다 한인방송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