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183개국 무비자 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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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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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권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183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는 매년 발표하는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캐나다 여권의 강력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올해 발표된 2026년 지수에 따르면, 캐나다는 183개국에 대해 비자 면제 또는 도착 비자를 허용받아 전 세계 공동 7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캐나다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유지해 온 성과이며, 2006년 첫 조사 당시 6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캐나다 여권이 기록한 최고 순위는 2014년의 세계 2위였습니다.
글로벌 이동성 증가 속 캐나다 여권의 경쟁력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199개 여권과 227개 여행지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정합니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권 소지자들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평균 수는 108개국으로, 20년 전인 58개국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년 동안 국제적인 이동성이 괄목할 만하게 확대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여권의 편리성은 해외여행 및 이민, 유학 등 다양한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변화와 전망한편, 캐나다 여권의 향후 순위 변동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올해 2월 17일부터 캐나다와 영국 여권 소지자에 대해 최대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민은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교류 활동 및 경유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조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캐나다 여권 소지자가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북한,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의 변화와 새로운 협정들이 캐나다 여권의 미래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